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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아시아 청년 연합 콘퍼런스 열려 [내 폰 안의 교회]

한혜인 기자 (hanhyein@goodtv.co.kr)

등록일 2019-10-22 

세상 속 크리스천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보는 '내 폰 안의 교회'입니다.

#1

첫 번째 소식입니다. 요르단에서 건너온 소식인데요. 요르단의 수도 암만에 있는 한 교회에서 아랍과 아시아 청년이 함께 모여 예배하는 다음세대 콘퍼런스가 열렸습니다.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교회의 섬김으로 아랍 청년의 영성 회복과 현지 교회의 부흥을 위해 열렸는데요. 요르단, 이집트, 레바논 등 중동과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서 약 200 명이 참석했습니다.

아랍문화권에서는 음악을 신성하지 못한 것으로 여길 뿐더러 남녀가 한 공간에서 뛰면서 예배하는 일이 거의 없다고 하는데요. 아랍 교회 목회자들과 청년들은 함께 기쁨으로 찬양할 때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다니엘(20) / 요르단)
하나님의 임재를 느꼈고, 은혜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하신 모든 일에 정말 감사합니다. / (앞으로) 우리의 삶이 한 단계 더 성숙해지고 공동체와 교회가 한 몸이 되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콘퍼런스에서는 아랍과 아시아 교회의 리더들이 간증을 전하며 다음세대를 축복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청년들은 목회자들의 간증을 들으며 "교회의 연합과 아비세대의 영적인 유업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드(26) / 요르단)
이번 콘퍼런스는 우리 세대가 어떻게 연합할 수 있는지를 가르쳐줬다는 점에서 매우 즐거웠습니다. /한국 목사님들은 어떻게 서로가 연합할 수 있었는지 간증을 나눴고, 예배를 드리면서 개인적으로는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콘퍼런스를 준비한 한국교회 목회자들은 "부흥의 불씨가 중동 땅에 전해지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해왔는데요. 이들의 바람처럼, 아랍 교회와 다음세대가 복음으로 하나되길 기대해봅니다.


#2

다음 소식입니다. 교회 반주자들을 격려하고, 예배음악사역을 이해하고자 하는 목회자를 위한 책교회반주자를 위한 반창고가 출간됐습니다

교회 반주자들이 전하는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교회 반주자43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이야기를 담아냈는데요.

반주자를 가르치는5명의 저자의 나눔과 어우러져, 교회반주자의환경, 관계, 음악, 신앙 등 다양한 생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책 제작에 함께한 올포워십채윤성 대표는 "반주자는 쉬운 역할도 쉬운 자리도 아니지만, 이들의 섬김으로 새벽 예배가 풍성해지고, 각 모임의 진행이 원할하게 될 수 있기에 섬김이 귀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교회 반주자를 기억하고, 격려의 말을 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3

내 폰 안의 교회는 시청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함께 나누고 싶은 영상이 있다면 전화나 이메일로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내 폰 안의 교회 한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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