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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워싱턴 한국전기념비 찾아 헌화 外 [월드와이드]

박은결 기자 (kyul8850@goodtv.co.kr)

등록일 2020-06-26 05:06:11

세계곳곳의 주요소식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25전쟁 70년을 맞아 워싱턴DC에 있는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했습니다. 별도 기념연설은 없었지만 참전 용사에 대한 예우를 표시하고 한미동맹의 가치와 위상을 재확인하는 차원으로 해석됩니다. 자세한 소식 박은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트럼프, 워싱턴 한국전기념비 찾아 헌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25전쟁 70주년인 현지시간 25일 오전 워싱턴DC 한국전쟁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곳을 찾은 건 취임 후 처음입니다. 트럼프 대통령 내외는 미리 준비돼 있던 화환 앞에 선 뒤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잠시 묵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헌화 행사 참석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을 추모하는 것과 함께, 최근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 회고록으로 주한미군과 방위비를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려는 뜻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美 상원, 中 제재 '홍콩자치법' 만장일치 통과
미국 상원이 중국의 홍콩 자치권 억압을 지지한 개인과 기업에 제재를 부과하는 내용의 홍콩자치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현지시간 25일 가결된 이 법안에 따라 미국 정부는 홍콩의 자치권 침해에 연루된 중국 관료와 홍콩 경찰 등을 제재할 수 있고, 이들과 거래한 은행에도 세컨더리 보이콧, 제 3자 제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이 법안은 하원 표결을 거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하면 정식 발효됩니다. 이 법을 대표 발의한 크리스 밴홀런 민주당 상원의원은 중국이 홍콩의 자치권을 침해하려고 행동한다면 대가가 따를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중국에 전달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인종차별 논란 디즈니, '흑인공주'로 테마 변경
월트디즈니가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지는 인기 놀이기구 '스플래시 마운틴'을 '흑인 공주' 테마로 단장하기로 했습니다. 뮤지컬 영화 '남부의 노래'를 테마로 만들어진 이 놀이기구는 남북전쟁 당시 인종차별 문화가 남아있는 남부를 미화했다는 비판을 받아왔고, 최근 흑인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인종차별 철폐 운동과 맞물리면서 졸지에 퇴출 대상이 됐습니다. 디즈니는 결국 이 놀이기구의 새로운 테마를 디즈니 역사상 첫 흑인 공주가 등장하는 영화 '공주와 개구리'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디즈니는 성명에서 새로운 스플래시 마운틴의 주제는 "포용과 다양성"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MF, 실물경제-금융시장 '괴리' 경고
국제통화기금, IMF가 실물 경제와 금융시장이 따로 움직이는 괴리 현상이 가져올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IMF는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실물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금융시장은 지속적으로 반등하는 '괴리'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며 "이는 향후 자산가치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의 여파로 최근 경제 지표는 예상보다 더 나쁘게 나오고 있지만, 전세계 각국이 기준금리 인하와 양적완화 등 경기부양대책을 쏟아내면서 금융시장은 동요하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GOODTV NEWS 박은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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