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사드 도입에 대한 보복 조치로 우리나라를 상대로 자국민의 단체관광을 금지한 이후 중국인 관광객이 30%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17년 3월 이후 3년간 중국인 관광객은 월평균 38만 명으로 금지 조치 이전 3년 보다 33.1% 줄었습니다. 최근에는 중국 온라인 여행사가 한국 관광상품 판촉에 나서 유커 방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지만, 단체 관광 금지 조치는 유지되고 있어 여행 한한령 해제 신호탄으로 해석하긴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GOODTV NEWS 진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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