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포커스입니다.
철인3종경기 유망주였던 고 최숙현 선수가 지도자와 선배들의 가혹 행위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앞서 최 선수의 신고에도 소극적이기만 했던 체육회가 뒤늦게 관련자들의 징계 절차에 나서면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의 파장이 커지자 문재인 대통령은 스포츠 인권강화를 강력히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최 선수가 대한체육회 스포츠인권센터에 폭력을 신고한 날이 4월 8일이었는데도 제대로 조치되지 않아 이런 불행한 일이 일어난 것은 정말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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