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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가정폭력 피해아동 돕기 캠페인

오현근 기자 (ohdaebak@goodtv.co.kr)

등록일 2020-07-07 

가정폭력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학대를 받는 아이들은 육체적인 고통뿐 아니라 심리적인 불안 증세로 성장에 큰 지장을 받게 되는데요.

월드비전은 아동들이 가정폭력으로부터 벗어나 회복하도록 돕는 가정폭력 피해아동 지원캠페인 ‘가장 무서운 곳, 우리 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아동학대의 80%는 가정 안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 학대 피해아동 중 48%는 정서학대나 방임, 신체학대 등 중복학대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아동 지원사업은 후원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보호시설과 협력해 안전한 환경 구축, 심리상담 치료, 더 나아가 자립할 수 있도록 돕게 됩니다.

한 사회복지사는 "가정폭력으로 트라우마를 겪는 아이들이 많다"며 "심리적인 안정을 위해선 안정된 공간에서 지속적인 상담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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