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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文 상대하기 싫고 한국인은 끔찍” 파문 外 [월드와이드]

이정은 기자 (amyrhee77@goodtv.co.kr)

등록일 2020-07-17 

GOODTV 월드와이드입니다.

트럼프 "文 상대하기 싫고 한국인은 끔찍” 파문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상대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한국 국민을 “끔찍한 사람들”이라고 표현했던 것으로 전해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래리 호건 미 메릴랜드 주지사는 16일 기고문에서 지난 2월 워싱턴DC에서 열린 만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 같은 발언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왜 미국이 그동안 한국을 보호해왔는지 모르겠다”면서 “그들은 우리에게 돈을 내지 않는다고 불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日, 코로나 확산에도 ‘여행 장려’ 캠페인 강행
일본에서 코로나 19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여행 장려 캠페인을 그대로 강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NHK에 따르면 16일 기준 일본 전역에서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622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이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서도 일본 정부는 지역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고 투 트래블' 캠페인을 도쿄도를 제외한 46개 도부현에서 예정대로 시행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美 교회, ‘찬송 금지’한 주 정부에 소송
미국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교회에서 찬송가를 부르는 것을 금지해야 하는지를 두고 법적 다툼이 벌어졌습니다. CNN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교회 3곳이 “찬송가 부르기를 금지한 주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대책이 종교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현지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앞서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이달 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회에서 노래를 부르거나 큰소리로 구호를 외치는 것을 금지하는 행정 명령을 발동했습니다. 교회의 소송 제기에 캘리포니아 주 정부는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버핏, 애플 지분으로 48조원 ‘대박’
워런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애플 주식으로 48조원의 수익을 낸 걸로 나타났습니다. CNBC 등은 16일 애플 주가가 71% 급등하면서 버크셔해서웨이가 보유한 애플 지분 가격이 지난 3월을 기점으로 약 48조원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버크셔해서웨이가 보유한 애플 지분의 총 가격은 950억달러 한화 약 107조원 규모입니다. 매입 총액이 350억달러였다는 점을 고려할 때 현재까지 애플 주식으로만 600억달러를 벌어들인 셈입니다. 

러 인플루언서, 양아들과 결혼·임신…갑론을박
러시아의 한 인플루언서가 전남편 사이에 입양한 아들과 결혼하고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한 영국 일간지는 35세 유명 인플루언서 마리나 발마세바가 전 남편과 2007년부터 10년 넘게 함께 살다 현 남편인 20세 양아들과 결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이들의 결혼이 비도덕적이라며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그녀는 전 남편 사이에 입양했던 아이들, 현 남편의 형제이기도 한 3명을 함께 기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GOODTV NEWS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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