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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차별금지법은 명백한 악법” 外 [글방단·교계]

조유현 기자 (jjoyou1212@goodtv.co.kr)

등록일 2020-07-24 

한장총 “차별금지법은 명백한 악법”
한국장로회총연합회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하는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한국교회 주요 교단 장로 22만명으로 구성된 한장총은 "동성애 동성혼을 합법화하려는 모든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며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다수 국민을 역차별하는 차별금지법은 명백한 악법"이라고 규탄했습니다. 또 한장총은 교회 소모임을 금지한 정부의 일방적 조치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고 재발방지 약속을 촉구했습니다. 

예장합동 초대 사무총장에 이은철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교단 업무를 총무와 사무총장 체제로 이원화했습니다. 교단 대외업무는 총무가 맡고, 교단 내부업무는 사무총장이 맡게 되는 겁니다. 총회는 인천 임마누엘교회의 이은철 목사를 초대 사무총장으로 추대하고 23일 취임을 축하하는 감사예배를 열었습니다. 이 사무총장은 예장합동 한서노회장, 제 102회 총회선거관리위원장, 서북지역노회협의회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내달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하는 이 사무총장은 3년 간 총회 산하 1만2천여 교회의 살림을 책임지게 됩니다.

밀알복지재단, ‘목회자 장애자녀 긴급지원’ 
밀알복지재단이 ‘목회자 장애자녀 긴급지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장애 자녀를 둔 미자립교회 목회자 가정은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에는 높은뜻광성교회, 분당중앙교회 등 20여 교회가 동참하고 있습니다. 모아진 후원금은 개척교회목회자 가정 7곳과 선교사 가정 2곳, 그리고 부교역자 가정 11곳에 의료비와 생계비로 전달됐습니다. 

바른인권여성연합 “차별금지법은 女 역차별”
바른인권여성연합이 ‘차별금지법에 숨겨진 여성의 역차별 대응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여성 인권 보호를 위해 차별금지법 제정을 저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선미 변호사는 “미국에선 남성이 여자라고 주장하면서 여성 화장실을 이용하고, 성전환 남성이 격투기 경기에서 상대 여성 선수의 두개골을 파손하는 등 제3의 성을 악용한 사례들이 나오고 있어 차별금지법은 통과되면 안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토론회의 결정을 정책위원회와 원내대표단에 전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GOODTV NEWS 조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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