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물품을 거래하는 중개앱을 쓰는 스마트폰 이용자가 11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마트폰 전체 이용자 4명 중 1명꼴입니다. 중고거래 앱 당근마켓이 중장년층에서 인기를 얻으며 가장 많은 이용자수를 기록했고 번개장터, 중고나라, 헬로마켓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클릭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이용자환경을 제공하고 사기 피해를 최소화하는 기능을 더하면서 중고거래 진입 장벽이 낮아졌다"고 풀이했습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가 28%로 가장 많고 30대와 50대, 20대 순으로 중고거래를 많이 이용했습니다.
GOODTV NEWS 오현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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