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포커스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한국 정착 3년 만에 최근 다시 북한으로 넘어간 김모 씨가 북한 땅에 도착하는 전 과정이 총 7번 군 감시장비에 포착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 조사결과 북쪽 지역을 주시하는 전방부대 특성상 김씨가 배수로를 손쉽게 탈출하는 초기 상황 포착에 실패하면서 군 감시장비도 사실상 ‘무용지물’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합참은 해병대 사령관과 수도군단장을 엄중 경고하고, 해병 2사단장을 보직해임하는 등 관련자를 징계위에 회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