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의 72%가 코로나19 사태로 경영이 악화했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3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기업 회원 531곳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코로나19 이후 경영환경이 악화됐는지 묻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는 28.1%, ‘그런 편이다’는 43.9%로 조사됐습니다. 경영 악화를 겪은 기업 가운데 ‘여행·숙박·항공’ 기업의 응답 비율은 100%로 가장 높았고, 제조업, 식음료, 전자·반도체, 공연·문화계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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