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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장 된 레바논…기도와 지원 절실 [내 폰 안의 교회]

김민주 기자 (jedidiah@goodtv.co.kr)

등록일 2020-08-12 

다음 소식은 레바논에서 난민 사역을 하고 있는 정바울 선교사가 알려왔습니다. 지난 4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항구에서 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해 4천명에 육박하는 사상자가 발생했죠. 이로 인해 레바논 현지 교회도 기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무너지는 등 만만치 않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폭발 사고 다음날, 현장 수습을 돕기 위해 레바논 선교사 몇 가정은 힘을 모아 긴급구호지원팀을 꾸렸습니다. 선교사들은 아침 8시 반부터 오후 4시까지 매일 현장에 나와 기도하면서 현지인들에게 물과 바로 먹을 수 있는 음식, 마스크와 손소독제, 장갑 등 구호에 필요한 물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정바울 선교사는 "폭발로 인한 피해와 함께 레바논 정부의 부패 사실이 드러나 국민들의 분노와 정부에 대한 불신은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레바논을 위한 기도와 인도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전했는데요. 

정 선교사는 "피해를 입은 수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호와 재건 사업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레바논 정부가 든든히 세워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내 폰 안의 교회는 시청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소소한 소식도 좋습니다. 내 폰으로 찍은 우리교회 소식을 전화나 이메일로 제보해주시기 바랍니다.

내 폰 안의 교회 김민주입니다. GOODTV NEWS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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