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시간

본방
월~금 오후 9 : 50

재방 · 삼방
아침 6 : 50 / 낮 12 : 00

테슬라 주가 최고치…머스크, 세계 4위 부자 外 [월드와이드]

한혜인 기자 (hanhyein@goodtv.co.kr)

등록일 2020-08-18 

테슬라 주가 최고치…머스크, 세계 4위 부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사상 최고치를 찍은 테슬라 주가 상승에 힘입어 세계 4위 부자가 됐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7일 테슬라 주가는 11.20% 오른 1,835.64달러를 기록하면서 머스크의 재산이 848억달러, 우리돈 약 100조4천710억원까지 늘었습니다. 머스크는 이날 주가 상승으로만 재산이 78억달러나 증가해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에서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 회장을 제치고 4위에 올랐습니다.  3위인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와의 격차는 150억달러 이내입니다.

美 대선, 바이든-트럼프 초접전 예상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만, 격차가 크지 않아, 초접전이 예상됩니다. CNN방송에 따르면 여론조사 결과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은 50%의 지지를 얻어 46%를 기록한 트럼프 대통령을 앞질렀습니다. 격전지로 분류되는 15개주 등록 유권자 조사에서는 바이든 전 부통령 49%, 트럼프 대통령 48%로 1%포인트의 근소한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중국, 미중 갈등 속  신형무기 공개
미국과 중국이 남중국해와 대만 해협 사이에서 대치 중인 가운데 중국이 신형 무기를 공개했습니다.  CCTV에 따르면, 새롭게 개발한 무기는 공대지 미사일과 유도 미사일의 하이브리드 형태로, 매우 정확도가 높습니다. 전차나 장갑차 부대를 공격하는 데 사용될 수 있고, 레이더를 피하는 스텔스 기능도 갖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CTV는 "신형 무기는 군용기에서 투하된 뒤 양쪽 날개가 펴져 60㎞ 이상 목표물을 향해 날아갈 수 있다"며 "중국 군용기가 적의 방공 영역 밖에서 신형 무기를 발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덴마크, 대중교통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덴마크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22일부터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합니다. 덴마크 정부는 그동안 마스크 착용이 불필요하다고 주장했으나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자 방침을 바꾼 겁니다.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시민들에게 경계를 소홀히 하지 말고 사회적 거리 두기와 위생 수칙을 지켜달라"며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습니다. 

태국 "한국 등지에 근로자 5만여 명 송출"
태국이 내달까지 한국, 대만 등 아시아와 중동 국가에 근로자 5만명 이상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수찻 촘끌린 노동부 장관은 "태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다른 국가들로부터 태국 노동 인력의 해외 송출 요구가 커졌다"며 "5만2253명을 아시아와 중동에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송출 국가에는 한국을 비롯해 대만과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이스라엘이 포함됐습니다. 태국은 코로나19 지역감염이 70일 이상 발생하지 않는 등 전 세계적으로 방역이 성공적인 국가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GOODTV NEWS 한혜인입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카카오톡공유 트위터공유 페이스북공유
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