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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어려운 이웃 위한 연탄 나눔 [내 폰 안의 교회]

한혜인 기자 (hanhyein@goodtv.co.kr)

등록일 2019-10-29 

세상 속 크리스천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보는 '내 폰 안의 교회'입니다.

#1

첫 번째 소식입니다. 백석문화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재학생과 교수진이 천안시 동남구 일대의 기초생활수급자 8가구를 방문했습니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에, 총 4천장의 연탄 배달에 나선 건데요.

이번 나눔은 대학이 속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추운 겨울이 오기 전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가 재학생 주도로 열린다는 것은 뜻 깊은 일”이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직접 체험해보니 어렵고 힘들었지만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에 힘이 났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백석문화대학교 사회복지학부의 연탄배달 봉사 활동은 2009년에 시작됐습니다. 플리마켓, 모금행사 등을 통해 모인 수익금으로 연탄을 구입해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등에 나눔을 실천해왔습니다.

#2

다음 소식입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위치한 초교파 복음주의 사립대학 밥 존스 대학교 명예총장 밥존스 3세가 한국을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밥 존스 총장은 밥 존스 대학교 설립자의 손자이기도 한데요.

밥 존스 대학교는 복음주의적인 신학적 전통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성숙한 신앙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밥 존스 명예총장은 동성애 등 최근 이슈에 대해 "성경에서 분명히 '죄'라고 말하는 것을 자유와 인권, 포용이라는 이름으로 타협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딜레마에 대한 응답은 성경에서만 찾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크리스천은 성경에 충실해야 한다"며 "한국과 세계 교회가 복음과 그리스도를 부끄러워 하지 않고 세상과 타협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3

마지막 소식입니다. 최생금 교회기자가 보내왔는데요. 광은교회 일산성전이 지난 주말, ‘폴인러브(Fall in Love) 라이브 카페’를 열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11월 10일에 열리는 새생명축제를 앞두고 문화공연 나눔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열렸는데요. 4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했습니다.

밴드 소년과 요정, ‘히든싱어’ 성시경 편 우승자 박지훈 씨, CCM그룹 히즈가든의 조선, 이다예 씨 등이 무대에 올랐는데요. 가요, 팝송, 재즈, CCM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광은교회 김한배 목사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성도들이 같은 마음으로 라이브 카페로 섬기는 모습에서 은혜를 받았다”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오늘 행사를 위해 수고한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라이브 카페의 행사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4

내 폰 안의 교회는 시청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함께 나누고 싶은 영상이 있다면 전화나 이메일로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내 폰 안의 교회 한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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