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한 집단휴진에 들어간 전공의·전임의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이 전국으로 확대됐습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의사단체 집단행동 관련 복지부·법무부·경찰청 합동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명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28일 오전 10시를 기해 전공의와 전임의는 즉시 환자 진료 업무에 복귀해야 합니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 26일 수도권 소재 95개 수련병원에 근무 중인 전공의와 전임의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내렸습니다. 27일까지 현장조사한 결과 수도권 수련병원에서는 약 80명의 전공의가 업무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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