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전구급 한미연합훈련이 종료됐습니다. 이번 훈련은 당초 16일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이틀 연기된 18일에 시작됐습니다. 이번 훈련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작업을 검증한다는 측면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미국 본토 증원 병력과 인도태평양사령부, 주일미군 소속 병력이 한국에 입국하지 못해 검증 작업은 정상 일정대로 시행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내년 상반기 연합훈련 때 재검증을 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코로나19로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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