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과 애플이 방역당국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도 코로나19 환자 접촉 여부를 통지받을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을 스마트폰 운영 체제에 포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폰 소유자가 코로나19 환자와 접촉했을 때 이를 방역당국의 푸시 알람으로 알려주는 겁니다. 애플은 2일 배포되는 새 운영체제 버전에 이를 적용하고 구글도 이달 중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제한적인 형태로 반영할 계획입니다. 양사는 “앱 없이도 접촉자 노출 통지 시스템을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GOODTV NEWS 조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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