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란교회 김홍도 목사 별세...향년 83세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가 2일 향년 83세로 별세했습니다. 김 목사는 1963년 서울 감리교 신학대를 졸업한 뒤 1971년부터 2008년까지 40년 가까이 금란교회 담임목사를 지내면서 성도 수만 명의 세계 최대 감리교회로 키워냈다는 평을 받습니다. 교회 측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장례는 가족, 친인척들만 모인 가운데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차별금지법 바로알기' 8주 과정 진행
국회에 발의된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한 실상을 알리고 제정을 저지하기 위한 '차별금지법 바로알기 아카데미'가 오는 5일부터 8주간 진행됩니다. 한국기독문화연구소, 복음법률가회, 동반연 등 6개 단체가 공동 주관하고 16명의 강사진이 참여한 이번 아카데미는 매주 토요일 '차별금지법 바로알기 아카데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한교총 "차별금지법 국민 77% 반대"
한국교회총연합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한 국민의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한교총은 앞서 국가인권위원회가 발표한 국민 88.1%가 차별금지법을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에 의구심을 가지고 더욱 정확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권위가 질문한 차별금지에 대한 단순한 찬반 의견을 묻기보다 질문 대상자와 내용을 세분화 했다는 설명입니다. 그 결과 국민의 77%가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교총은 전했습니다.

기하성, 9월 한달 간 '온라인 기도대성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가 9월 한달 간 코로나19의 종식과 경제회복,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추진 반대 등을 위해 기도하는 온라인 비대면 '미스바기도대성회'를 진행합니다. 기하성은 "한국교회가 물질 만능주의, 교권주의, 세속화 등으로 선한 영향력을 상실한 데 대해 반성하고 회개해야 한다"며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모든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등 완전한 종식을 위해서도 기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OODTV NEWS 오현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