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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 논란 속 동성애 폐해 우려 커져

박은결 기자 (kyul8850@goodtv.co.kr)

등록일 2020-09-08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동성애를 조장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동성애의 폐해를 알리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동성애의 실태와 차별금지법의 독소조항을 알게 된 국민들의 입장도 이전과 달라지는 분위깁니다. 박은결 기자가 보도합니다.

최근 한 일간지에 실린 전면광곱니다. 동성애의 실태와 폐해가 적나라하게 적혀있습니다. 동성애자라고 주장하는 한 남성이 양심고백을 한 겁니다. 

이 남성은 광고에서 "남성 동성애자들은 외모에 대한 식성에 따라 성관계 상대를 선택한다"며 무분별한 성관계에 따른 위험성을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더 이상 동성애의 문제점을 비판할 수 없고, 치료할 길도 막히는 등 동성애로 인한 부작용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처럼 동성애의 폐해를 알리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한 이유는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는 데 따른 문제점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염안섭 원장/ 수동연세요양병원)
성적지향, 사상, 종교. 이 세 가지에 대해서는 건전한 반대를 할 수 있어야 하는데, 법으로 반대 의견자를 처벌해선 안 되는거죠. 국민들이 찬성의견 반대의견을 자유롭게 들을 알 권리가 보장 되어야 하는거고...

차별금지법 논란 이후 동성애 실태가 대외적으로 알려지면서 사회의 인식도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국민인권위원회가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88%가 차별금지법에 찬성했지만, 전문가들은 법안의 실체를 알게 된 상당수의 국민은 이에 반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영길 변호사 / 법무법인 I&S)
(차별금지법은)내용공부를 안 하면 지지합니다. 대부분. 구체적으로 물으면 절대 과반이 반대해요. 제목만 보면 동의하게 될 수 있는 법인데, 실체를 정확하게 알면 동의할 수 없는 법이다...

실제로 최근 한국교회총연합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별금지법 안에 들어있는 동성애를 조장하는 내용을 인지한 이후에는 제정을 반대하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차별금지법에서 소수자를 보호하기 위한 다수의 역차별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69%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과 여성 외에 제 3의 성 '젠더'를 수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도 절반이 넘게 수용하기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GOODTV NEWS 박은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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