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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TV 월드와이드입니다.

캐나다, 흑인경제인 지원 기금 조성
캐나다가 흑인 경제인 지원에 나섭니다. 캐나다는 흑인 경제인의 금융과 사업 활동 지원을 위해 2억2천100만 캐나다달러, 우리돈 약 1천990억원 규모의 전용 기금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흑인에 대한 제도적인 인종차별 해소 대책의 하나로 흑인 사업가 집중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안입니다. 이 프로그램에는 정부와 8개 금융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향후 4년간 흑인 사업가를 대상으로 금융, 교육 훈련 활동을 집중 지원합니다. 또한 캐나다 정부는 민간 금융계와 함께 흑인 사업가 전용 대출 프로그램도 신설할 계획입니다.

홍콩 거리 임대료, 코로나에 3분의 1로 ‘뚝’
코로나19가 세계 최고 상업거리의 임대료까지 떨어뜨렸습니다. 사악한 임대료로 유명한 홍콩 코즈웨이베이 러셀 스트리트의 임대료가 3분의 1로 뚝 떨어진 겁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러셀 스트리트의 상가 임대료가 2013년 1스퀘어피트 우리돈 약 46만원에서 최근 약 15만원으로 떨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1년간 프라다, 롤렉스, 빅토리아 시크릿 등의 세계적 브랜드가 러셀 스트리트에서 매장을 뺀 가운데, 향후 6개월간 상황이 더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추신수, MLB 클레멘테상 후보 지명 
추신수 선수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대표로 2020년 로베르토 클레멘테상 수상 레이스에 참여합니다. 로베르토 클레멘테 상은 경기장 안팎에서 선행으로 사회에 공헌한 선수들을 선정해 수상하는 상입니다. 해마다 미국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은 클레멘테상 후보를 각각 1명씩 발표하는데, 추신수 선수는 19번째를 맞이하는 올해 클레멘테 상의 텍사스 구단 수상 후보로 지명됐습니다. 30명이 겨루는 클레멘테상의 최종 수상자는 롭 맨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 4대 메이저리그 중계 방송사 대표, 클레멘테 유족, 팬 투표 등으로 최종 결정됩니다.

WMO "코로나19에도 기후변화 지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도 기후 변화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세계기상기구 WMO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봉쇄 조치가 한창이던 지난 4월 초 일일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지난해 대비 17% 줄어드는 등 일시적으로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봉쇄 조치가 대부분 해제된 6월 초에는 배출량이 거의 지난해 수준으로 되돌아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구 기온도 상승해 북극 바다에 떠 있는 얼음인 해빙의 면적이 감소하고 해수면은 상승해 기상이변이 야기됐다고 WMO는 진단했습니다.

日 차기 총리 후보, 납치문제 해결 강조
일본의 차기 총리를 결정하는 자민당 총재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이 북한의 일본인 납치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는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납치문제 해결을 위해 조건을 붙이지 않고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직접 마주할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위를 달리는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의 문제인 동시에 국가 주권의 침해인 만큼 거국적인 해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연락사무소를 평양과 도쿄에 설치해 확실하게 풀어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GOODTV NEWS 한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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