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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다르지만…소외아동 섬김으로 하나돼

윤인경 기자 (ikfree12@naver.com)

등록일 2020-09-15 09:36:03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긴급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지역아동센터로 몰리고 있습니다.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아동들을 돌보는 지역아동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건데요. 교단이 서로 다른 지역교회들이 아동센터를 통한 연합사역으로 지역복음화에 앞장서는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윤인경 기자의 보돕니다.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어린이를 돌보는 지역아동센터들. 코로나19 사태로 현재 10명 미만의 아이들에게만 긴급돌봄이 이뤄지고 있지만 센터의 역할은 전보다 더 커졌습니다. 센터마저 없으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이들이 하루 종일 방치되기 때문입니다.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임마누엘교회와 빛을비추는교회, 다메섹교회는 이런 소외아동들을 보살피기 위해 일찍부터 교회 개척과 함께 지역아동센터를 세웠습니다. 맞벌이 부부와 저소득층 가정이 많은 지역에서 아이들에게 방과 후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섭니다. 

(김승호 목사 / 임마누엘교회)
"부모가 이혼하고 나서 충격을 받은 아이들을 봤어요. 그런 아이들을 하나하나 안아주고 사랑으로 하니까 변화가 돼서 지금은 고등학교까지 졸업해서 가끔 오면 굉장히 밝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복음의 열매도 나타났습니다. 매일같이 기도해주며 따뜻하게 안아주는 사랑 속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변화된 겁니다. 목회자들은 "아이의 모습을 보고 부모까지 교회에 나오고 있다"며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지역사회가 복음화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황우선 목사 / 빛을비추는교회)
"저희 교회 같은 경우는 90% 이상이 아동센터를 통해서 아이들이 오고 아이들을 통해서 부모님들이 오게 됐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100%, 200% 교회 복음전도에 효과가 아주 높습니다."

지역아동센터를 통한 사역은 10년 넘게 이어진 목회자들의 연합으로 더욱 든든히 세워졌습니다. 서로 교단은 다르지만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기도로 연합하며 다음세대 전도에 힘을 쏟고 있는 겁니다.

(정광재 목사 / 다메섹교회)
"한 달에 한 번 모여서 기도회도 하고 서로 아동센터를 위해서 정보를 공유하고, 첫째로는 기도도 해주고 끌어주고 당겨줄 수 있는 힘들이 많았고 그리고 외롭지 않고…
소외된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보며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들의 연합이 힘든 시기 속 따뜻한 위로를 전해줍니다."

GOODTV NEWS 윤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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