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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기, 선교사 지원 힘쓸 것”

이정은 기자 (amyrhee77@goodtv.co.kr)

등록일 2020-09-17 

코로나19장기화로 국내외 선교환경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미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사역들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예장합동 총회세계선교회 신임이사장으로 선출된 이성화 목사를 만나 포스트 코로나시대, 효과적인 선교전략은 무엇인지 물어봤습니다. 이정은 기잡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세계선교회 GMS는 지난 22년간 101개국에 선교사 2,572명을 파송했으며 선교사 훈련과 재정 지원 등 세계 선교의 가교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정기총회에서 신임이사장에 선출된 이성화 목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사역에 어려움을 겪는 선교사들이 많다며 선교사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성화 이사장 / GMS) 
"한국교회가 지금까지 달려온 것은 ‘처치프린팅’이에요. 이제는 ‘투프린팅미션’으로 흘러가야 한다는 거죠. 결국은 교회가 선교의 현장으로 나아가야 하는 시점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이를 위해 이 이사장은 교단 산하 교회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코로나19로 한국교회가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란 예수 그리스도 지상명령에 따라 선교사역을 함께 감당해야 한다는 겁니다. 또한 이 이사장은 선교사 중심으로 이뤄졌던 선교훈련을 파송 교회에도 확대하겠단 계획을 밝혔습니다. 선교사를 파송하는 교회들이 선교의 비전을 공유하고 현지 사역에 보다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한단 취지에섭니다. 이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라인을 활용한 선교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성화 이사장 / GMS) 
"저희들이 지금 14개 선교지역이 있어요. 지역구가 있는데 선교현장을 미디어를 통해서 우리가 알아볼 수 있는, 또 보고도 받고 지시를 할 수 있는 그러한 역할을 해야 되지 않는가 그런 생각을 했어요."
        
한편 이 이사장은 총회 교회운동본부장과 기독신문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부천 서문교회 담임목사로 시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GOODTV NEWS 이정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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