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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수요자 맞춤 진로 컨설팅'…학생 만족도 높아

박재현 기자 (wogus9817@goodtv.co.kr)

등록일 2019-11-01 

 ▲성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인근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컨설팅 프로그램 '2019학년도 수요자 맞춤형 찾아가는 진로 컨설팅'을 평촌공업고등학교에서 실시했다.(사진제공=성결대학교)


수요조사 통해 학생들 필요에 맞는 진로설정

성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인근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9학년도 수요자 맞춤형 찾아가는 진로 컨설팅'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결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안양시에서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거점대학으로 선정돼 2017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경기도 및 안양지역 특성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각 학교와 학생들의 필요에 맞는 진로설정을 돕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평촌공업고등학교에 1학년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한 진로 로드맵 설계' 프로그램을, 지난 9월에는 글로벌통상고등학교 3학년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 예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밖에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3학년 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예절 및 직장 내 성희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강에 참여한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한 학생은 "이번 특강을 통해 취업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자신감이 생겼다"며 "취업을 준비하는데 실질적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대학일자리센터 남선혜 팀장은 "앞으로 성결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진로설계를 돕고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을 향한 꿈을 현실로 실현시키는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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