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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랑제일교회에 46억 원대 소송

천보라 기자 (boradoli@goodtv.co.kr)

등록일 2020-09-18 

서울시가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에게 코로나19 확산의 책임을 물어 서울중앙지법에 40억 원대 소송을 냈습니다. 시는 사랑제일교회 측에 대중교통 이용량 감소에 따른 손실과 신도·방문자 전수조사에 투입된 공무원들 야근비까지 받아낼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의 역학조사 거부 방조와 방해, 거짓 자료 제출 등 감염병예방법 위반 행위로 인해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했다"며 "서울시의 경우 거액의 손해를 입은 상당한 인과관계를 인정해 민법상 불법행위에 의한 손해배상 책임을 묻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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