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지 않아 소득공제 혜택을 못 받은 금액이 최근 5년간 151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무기명으로 발급된 현금영수증 금액은 총 150조 6,000억 원이었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현금영수증 무기명 발급으로 사라지는 소득공제 혜택이 납세자들에게 온전히 돌아갈 수 있도록 친화적 현금영수증 발급 방법 등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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