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소식입니다. 최근 미국 할리우드 스타들의 공개적인 신앙고백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번엔 한국에서도 대스타로 여겨지는 가수죠. 저스틴비버가 신곡 ‘HOLY’를 통해 신앙을 고백했습니다.

HOLY는 비기독교인이 들어도 사랑노래와 같이 여겨져 거부감이 없습니다. 하지만 뮤직비디오와 가사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저스틴비버의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가사를 보면, ‘하나님께서 나를 떠나지 않을걸 믿는다’, ‘하나님을 향한 달리기를 1초도 기다릴 수 없다’는 등의 고백이 이어집니다. 뮤직비디오도 마찬가진데요, 뮤직비디오 속에서 절망적 상황에 놓인 저스틴비버를 한 미군이 발견하고 집으로 초대합니다. 그곳에서 크리스천인 미군 가족들과 비버가 함께 기도하고 식사하며 회복되는 장면을 그려 하나님의 돌보심을 간접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이번 곡은 비버의 팬들 사이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이 때를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잘 이겨나가자’는 메시지로도 풀이되고 있는데요, ‘지칠 때 들으니 힐링된다’는 등 호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