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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 직화 제품, 발암가능 물질 검출 [이슈포커스]

박재현 기자 (wogus9817@goodtv.co.kr)

등록일 2020-10-13 

직화 돼지 껍데기 등 불맛을 강조하는 간편식 직화 제품 절반 이상에서 발암가능 물질로 알려진 '3-MCPD'(쓰리 모노클로로프로판디올)이 검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직화 제품, 간편식 안주 제품 등 총 38개의 제품에서 쓰리 모노클로로프로판디올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쓰리 모노클로로프로판디올은 간장이나 수프, 소스류 등의 식품 제조 과정 중 생성되는 식물성 단백가수분해물로, 세계보건기구에서 인체 발암가능 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혜영 의원은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과학적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후속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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