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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교회, '코로나19 모범 방역' 수상 外 [글방단·교계]

윤인경 기자 (ikfree12@naver.com)

등록일 2020-10-13 

성안교회, '코로나19 모범 방역' 수상
지역사회를 위해 코로나19 방역활동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성안교회가 하남시로부터 감사 표창을 받았습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최근 성안교회를 방문해 "교회를 통해 지역 전체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됐다"며 '모범 방역단체' 표창장을 전달했습니다. 성안교회는 지난 2월부터 교회와 지역 공공장소 등에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문선연 '예배자, 온라인을 만나다' 포럼
문화선교연구원이 오는 20일 온라인 교회를 주제로 한 '예배자, 온라인을 만나다' 포럼을 개최합니다. 코로나19로 갑작스런 온라인 시대를 맞이한 교회에 신학적 해석을 제시하고 현장 사역자들과 함께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겠단 취집니다. 문화선교연구원 백광훈 원장과 횃불트리니티신학교 안덕원 교수, 카타콤교회 양희삼 목사, 성암교회 조주희 목사 등이 강연에 나설 예정입니다. 

16일 '세계식량의날'…WCC, 교회 참여 촉구
오는 16일 유엔이 정한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세계교회협의회가 식량 위기에 대한 교회의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WCC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식량 위기에 노출된 인원이 올해 265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WCC는 17일까지 한 주간을 '식량을 위한 교회의 행동 주간'으로 정하고, 16일에는 세계인이 참여하는 온라인 기도회를 열 계획입니다. 

美 "코로나19 이후 신앙 성장" 23%에 불과
코로나19가 개신교인들의 신앙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리서치기업 바나그룹이 지난 8월 목회자 300여 명을 상대로 설문조사 한 결과, 교인들의 신앙이 성장했다고 생각하는 목회자는 23%에 그쳤습니다. 앞서 3월에 진행한 설문조사 당시 50%에 달하는 목회자들이 코로나19로 교인들의 신앙이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던 수치보다 훨씬 낮아져 신앙생활에 위기가 왔다는 지적입니다. 

GOODTV NEWS 윤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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