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나 기업이 은행에서 원할 때 언제든지 인출해 쓸 수 있는 예금인 요구불예금의 인출 빈도가 역대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8월 예금은행의 요구불예금 회전율은 15.5회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가장 낮았습니다. 예금회전율은 시중에서 돈이 얼마나 활발하게 도는지를 알 수 있는 지푭니다. 예금회전율이 떨어진 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불안감으로 투자보단 돈을 묶어두기로 한 경제 주체들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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