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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고신, 한기총 이단옹호단체 규정

이정은 기자 (amyrhee77@goodtv.co.kr)

등록일 2020-10-21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총회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이단옹호단체로 규정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전광훈 목사의 이단성 규정 건에 대해선 1년 뒤 총회에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정은 기자의 보돕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총회가 전광훈 목사가 대표회장을 지낸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이단옹호단체로 규정했습니다. 그동안 한기총이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단체들과 관련자들을 회원으로 받아들였다는 이유에섭니다. 관심을 모았던 전광훈 목사의 이단성 여부에 대해선 총대들 간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강동명 목사 / 김해중앙교회) 
"더 연구가 필요하면 내년이든 충분한 연구 검토 끝에 그 결론을 공회가 확고하게 정해야 노회에 어려움이 없고"

(서영국 이단대책위 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전광훈 목사의 내용은요 여기서 말할 시간이 없어요. 보고서만 봐도 얼마든지 심각한 문제가 많고"

격렬한 논쟁 끝에 총회는 전광훈 목사의 이단성 여부를 1년 더 보류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이단대책위원회는 전 목사의 이단성 있는 발언과 행동을 지적하며 “전 목사를 이단옹호자로 결론지었습니다. 하지만 전 목사 교단 측에서 자체 조사위원회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결정을 유보해 달란 요청이 오면서 1년간 유보한 뒤에 내년 총회에서 결정하기로 한 겁니다.

(조완철 이단대책위원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전 목사 소속의 교단에서 현재 조사위원회를 구성해서 조사 중이니까 그 결과가 나올 때 까지는 타 교단에서는 결의를 유보해달라는 내용을 공개적으로 천명을 했습니다. (그래서) 조사 결과를 보고 결정 하는 것이 옳다고 보고 1년 유보하기로"

고신 총회는 인터넷 신문 뉴스앤조이를 반기독교적 언론으로 규정하는 안건도 통과시켜 파장이 예상됩니다. 총회는 이대위의 보고를 받아 뉴스앤조이가 동성애를 지지하고 옹호하는 언론이라며 모든 후원을 금지하기로 결의했습니다.

GOODTV NEWS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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