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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선교 ‘민족복음화 첩경’…교회가 힘 모아야

천보라 기자 (boradoli@goodtv.co.kr)

등록일 2020-10-22 05:29:05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경찰이란 직업은 영혼구원이라는 선교적 소명과도 일맥상통합니다. 하지만 실제 경찰의 복음화율은 9%에 불과하다고 하는데요. 제75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 복음화를 위해 헌신해온 경찰선교회 사역을 취재했습니다. 천보라 기자의 보돕니다.

호수에 빠진 사람을 구하기 위해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물속으로 뛰어듭니다. 불길 속으로 달려가기도 합니다. 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던진 이들은, 바로 대한민국 경찰입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때론 숭고한 희생을 치러야 하는 경찰의 사명은 십자가를 지고 살아가는 크리스천들의 선교적 소명을 떠올리게 합니다. 하지만 실제 경찰 복음화율은 9%에 불과합니다. 

사단법인 경찰선교회는 지난 2002년 4월 복음의 불모지인 경찰 선교를 위해 설립됐습니다. 현재 전담사역자 10명이 서울 5개 권역과 지방에 파송됐고, 각 일터에서의 소그룹 사역과 제자훈련을 통해서 경찰들의 영성을 회복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코로나19로 유튜브 등 온라인 사역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매주 수요일 정오에는 서울지방경찰청 별관에 있는 경찰청교회에서 직장예배도 드립니다. 비록 점심시간을 쪼개어 드리는 짧은 예배지만, 고된 환경 속에 눌려있던 기독 경찰들에겐 영적으로 회복하는 귀한 시간입니다.

(나두한 경감 / 서울지방경찰청)
"낙심, 우울, 낙망 이런 거에 많이 어려움을 겪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배에 참석하게 되면 거기에서 얻는 위로가 있습니다. 그 바쁨 가운데 그 너머에 있는 가치를 볼 수 있는…"

서울경찰청교회 담임인 지춘경 목사는 "경찰은 늘 가까이서 국민을 보호하고 지키는 직업적 특성을 갖고 있다"며 "경찰이 복음화되어 각자가 본분을 다할 때 공의로운 사회 동시에 하나님을 나타내는 일에도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 목사는 경찰선교를 민족복음화의 첩경이라고 표현합니다.

(지춘경 목사 / 서울경찰청교회 담임)
"경찰관들이 복음화되면 실제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야 되는데 대민업무가 70% 이상이기 때문에요. 현장에서 사랑과 섬김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이러다 보면 민족복음화의 가장 빠른 지름길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됩니다."

경찰선교회 회장 김병철 목사는 특히 경찰들이 남북통일 후 통일의 공간과 시간에서 활동할 수 있는 유일한 공동체라며, 경찰 복음화의 질적?양적 성장을 위해 12개  교단이 경찰선교에 연합할 때라고 강조합니다.

(김병철목사 / (사)경찰선교회 회장)
"교단이 총력적으로 우리 경찰선교에 매진할 때 지금 9%의 복음화율을 20% 정도 까지  높일 수 있지 않겠나. 1만여 명의 경찰관 평신도 사역자들을 양육해서 통일을 대비해서 한반도 복음화 더 나아가서 중국과 땅끝 선교까지…"

경찰선교회는 전국 15만 경찰이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단 포부를 밝혔습니다.

GOODTV NEWS 천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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