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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 임시총회 개최…공제회 해산 등 결의

차진환 기자 (drogcha@goodtv.co.kr)

등록일 2020-11-03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가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이번 임시총회에선 교역자연금공제회를 해산하고, 지역별로 연합회를 두는 방안 등을 결의헸는데요. 자세한 내용 차진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가 제69차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교역자연금공제회 해산의 건과 헌법 개정의 건의 결의됐습니다. 

교역자연금공제회 해산 건의 경우 전 재단법인 서상식 이사장과 순총학원 박성배 이사장 등이 업무상 횡령과 배임으로 지난 번 총회 때 이미 해산하기로 결의 된 내용입니다. 하지만, 해산 3주 전 총회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절차상 문제로 재결의한 겁니다. 기하성 측은 공제회 회산에 따라 연금제도 대신 금융권 보험 상품을 통해 목회자들의 노후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년 전 논의됐던 지역총연합회 설치 건은 이번 헌법 개정에 따라 내년 5월 70차 총회 때부터 운영됩니다.

(이영훈 대표총회장/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지역총연합회에 관련 법이 포함된 헌법 개정안을 2018년 당시 2년 뒤인 2021년 70차 총회부터 시작할 수 있도록 재심의 하도록 하는 것을 받아 들여서…"

기하성은 이번 결의에 따라 교단을 해외 포함해 약 10개 지역으로 나누고, 지역총연합회별로 회장을 둘 방침입니다. 

이영훈 총회장은 "기존 본부의 권한을 지역총연합회에 위임할 것"며 "연합회를 통해 총회본부에서도 지원이나 관리에 있어 공정성을 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GOODTV NEWS 차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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