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절반 이상이 우리 사회가 불공정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본인의 공정성 수준은 비교적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 따르면, 지난 9월 14세에서 69세 국민 2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4%가 우리 사회에 대해 ‘불공정하다’고 답한 반면, ‘공정하다’는 응답은 9.5%에 그쳤습니다. 회사 동료의 부정부패를 알게 되면 신고하겠다는 응답자 비율은 연령대별로 10대가 70.9%로 가장 높았고, 40대와 20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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