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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TV 월드와이드입니다.

美, 코로나19 하루 사망자 2천명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재확산 되면서 현지시간으로 11일 하루 2천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이후 이런 수치가 나온 건 처
음입니다. 신규 확진자도 14만 3천여 명이 발생하며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필라델피아 아동병원 정책연구소는 서부 해안 지역과 북동부, 중부 대서양 연안의 주들에서 앞으로 사태가 악화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 전문가들은 곧 다가올 추수감사절에 모임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10대 임신율 높은 중남미, 경제손실 극심"
'10대 임신과 출산율이 높은 중남미 국가의 경제적 손실이 심각하다고 유엔인구기금(UNFPA)이 밝혔습니다. 유엔인구기금이 펴낸 보고서에는 10대 임신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중남미 국가당 연 12억 달러로, 이는 평균적으로 각국 국내총생산(GDP)의 0.35%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이러한 결과는 올바른 성교육의 부재, 낮은 피임약 접근성 등과 중남미의 사회적 불평등과 만연한 성범죄 등이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유엔인구기금 측은 분석했습니다.

에티오피아 난민 수단으로…"절반이 어린이"
유엔 난민기구가 에티오피아 북부지역 티그라이 분쟁으로 인한 난민 1만1천명가량이 이웃나라인 수단으로 몰려왔으며 이들 가운데 50%는 어린이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난민기구 악셀 비숍 대표는 "그들은 매우 적은 소지품만 갖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대부분은 건강한 상태지만 일부 부상자도 있다"며 "2만명 정도의 난민을 수단에 수용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에티오피아 북부에 위치한 티그라이 지역은 연방군과 지역 집권 정당이 일주일 째 교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日 혼다 "내년 3단계 첫 자율주행차 양산"
일본의 자동차 업체 혼다가 내년에 3단계 자율주행차를 대량 생산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과 CNN등이 보도했습니다. 혼다는 자율주행 기술이 일본 정부의 안전인증을 받았다며 해당 기술은 정체된 고속도로 같은 조건에서 운전자가 도로를 주시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국토교통성은 "자율주행차는 교통사고 감소, 물류개선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브라질서 한국어 배우기 열정 '후끈'
브라질 내에서 한국어를 배우려는 열기가 코로나19에도 식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상파울루 한국교육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한류 팬들을 위해 현지시간으로 12일부터 매주 목요일 한 차례씩 유튜브에 한국어 수업 영상을 올릴 예정입니다. 교육원 관계자는 교재를 무료로 제공한다며 내년부터는 한국어 중급단계 교재도 제작해 유튜브에 올리는 등 교육 수준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GOODTV NEWS 진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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