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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바이든 대통령 정보브리핑 공식 승인 外 [월드와이드]

하나은 기자 (onesilver@goodtv.co.kr)

등록일 2020-11-25 

GOODTV 월드와이드입니다.

백악관, 바이든 대통령 정보브리핑 공식 승인
정권 이양에 협조하지 않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실상 백기를 들면서 조 바이든 당선인의 정권 인수 행보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조 바이든 당선인이 대통령 일일 정보 브리핑을 받을 수 있도록 공식 승인했습니다. 일일 정보브리핑은 정보당국이 국가안보와 관련한 기밀 첩보를 정리해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서류로 대통령과 핵심 참모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선 승리 16일만에 공식 정권 인수를 개시하게 된 바이든 인수위는 연방자금을 지원받는 것은 물론 각 부처와 기관에 대한 접근권, 업무공간을 제공받게 됐습니다.

유럽서 성탄절 전후 코로나 봉쇄 완화 움직임
서구권 최대 명절인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주요 국가들이 코로나19 봉쇄 강도를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독일의 16개 주는 다음달 23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모임 인원을 5명에서 10명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프랑스는 내달 15일부터는 이동제한조치를 해제하기로 했고, 영국은 크리스마스 전후인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최대 3가구가 모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의 방역조치가 무의미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러, 개발 백신 95% 효과...가격은 20달러 미만
러시아가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의 면역 효과가 95%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스푸트니크 V를 개발한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는 성명을 통해 "동결건조 형태의 이 백신은 섭씨 2∼8도에서 보관이 가능하며 인도와 브라질, 중국과 한국 등에서 생산돼 내년 1월쯤 국제 시장에 공급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2회에 걸쳐 접종해야 하는 이 백신의 국제 가격은 20달러 미만이 될 것이라 내다봤습니다.

알카에다 맞서다 다리 잃은 英 군견, 최고 훈장
이슬람 테러단체 알카에다와 맞서다 총탄에 다리를 잃은 영국 군견이 동물에게 주는 최고 무공훈장을 받았습니다. 영국 특수군 소속 폭발물 탐지견인 '쿠노'는 작전에 나섰다가 알카에다의 포화에 걸려 수류탄과 기관총 세례에 직면했습니다. 부대원들이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쿠노가 저격수에게 달려들었고, 이 틈을 타서 영국군은 임무를 완수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쿠노'는 뒷다리에 총탄을 맞았고 여러 차례 수술을 거쳤지만 결국 뒷다리를 절단하게 됐습니다.

GOODTV NEWS 하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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