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울릉도간 하늘길을 열어줄 울릉공항이 첫 삽을 떴습니다. 울릉군은 27일 울릉읍 사동항 일원에서 울릉공항 건설 착공식을 진행했습니다. 울릉공항은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으로 이르면 2025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총사업비 6,651억원이 투입되며 1.2km급 활주로, 여객터미널과 부대시설이 들어섭니다. 울릉공항이 개항하면 서울∼울릉 간 소요 시간이 기존 7시간 가량에서 1시간 안팎으로 단축됩니다.
GOODTV NEWS 차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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