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앞두고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군경교정선교부가 전국 교정시설에 성경 250권을 기증했습니다.

이날 기증된 성경은 청주소년원과 대구교도소, 광주소년원 등 5개 교정시설 재소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총회교정선교후원회 김성기 회장은 “세상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일은 담 안에 갇힌 이들에게 성경을 보내는 일”이라며 “이 일을 시작으로 전국 56개 교도소와 10개 소년원의 5만 재소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기증식 후엔 재소자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참석자들은 한 권의 성경책이 한 사람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생명의 말씀이 되길 기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