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폰안의교회에 조유현 기자입니다. 오늘의 소식 전해드립니다.

지난 8월, 무려 31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기독유튜버 비글부부가 10억 원 규모의 ‘해피 크로스 재단’을 설립했는데요, 이달 안에 재단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입니다. 

비글부부는 앞으로 재단을 통해 자선활동을 더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사회 곳곳에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기관과 개인을 발굴해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하도록 후원도 계속할 예정입니다. 

재단 운영은 ‘메디퓨처스’와 함께하는데요, 메디퓨처스는 초음파 기술을 바탕으로 설립된 바이오 메디컬 기업으로, 지역 위기가정을 돕는 적십자 ‘씀씀이가 바른 기업’ 등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비글부부 하준맘은 “주변에 어려운 이들이 많은 시기인 것 같아 재단 일을 앞당기고 있다”며 “운영이 쉽지 않지만 잘 해낼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