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 발언과 개인정보 유출 등 논란에 휩싸인 인공지능 챗봇 '이루다'가 결국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습니다. 지난달 23일 출시한 지 한 달도 채 안돼섭니다. 출시와 동시에 이루다는 자연스러운 대화 능력으로 이용자가 40만 명을 넘기는 등 크게 주목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루다를 대상으로 한 성회롱 성적도구화 사례 등이 논란을 빚은 데 이어 이루다의 장애인?여성 차별 발언이 공유되기 시작면서 문제가 됐습니다. 개발업체는 여러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개선을 위한 기간을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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