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가 제3회 청년작가 초대전을 진행 중입니다. ‘소울 앤 스피릿’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엔 청년작가 13명의 작품이 소개됩니다.

청년작가들은 <지혜의 말씀>, <내가 뜻을 정하였사오니> 등 복음의 메시지를 담은 37점의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휴식이란 작품으로 전시에 참여한 신소라 작가는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이 하나님 안에서 쉼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측은 “청년작가를 발굴하고, 미술 분야에서 기독교 정신을 확장해 나가기 위해 전시를 마련했다”며 “지치고 힘든 영혼에게 위로와 회복을 주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전시는 오는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토포하우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