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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TV 월드와이드입니다.

日, 코로나 확산 지속에 외국인 입국 전면 중단
일본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긴급사태 선언 발령에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14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일본 전역에서 확인된 일일 신규확진자는 5천870여명으로 일본은 처음으로 누적 확진자 3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사망자도 역대 가장 많은 97명나 늘어 누적 4천289명이 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긴급사태 선언 발령 지역을 기존 수도권 4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에서 11개 광역 지자체로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예외적으로 입국을 허용하고 있는 비즈니스 관계자를 포함해 외국인의 일본 신규 입국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에어비앤비, 바이든 취임주간 워싱턴 숙박 취소
미국의 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주간에 워싱턴DC의 모든 숙박 예약을 전면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바이든 당선인 취임식을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무장 시위대가 폭력 사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겁니다. 에어비앤비는 취임식이 진행되는 다음 주에 워싱턴DC의 숙박 예약을 전면 취소하고, 신규 예약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 숙박 장소를 예약한 고개들에겐 관련 비용을 전액 환불할 예정입니다.

바이든, NSC 인도태평양 총괄에 커트 캠벨 임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NSC에 인도태평양조정관을 신설하고 커트 캠벨 전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를 임명할 예정입니다. 백악관 NSC 인도태평양조정관은 대중국 대응을 포함한 아시아 전략을 전반적으로 관장하는 자리로 바이든 행정부가 인도태평양 전략을 통한 대중국 대응에 역점을 두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캠벨 전 차관보는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국방부 아?태 담당 부차관보,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를 역임한 이른바 ‘아시아통’으로 불립니다.

“이란, 금속 우라늄 기반 연료 연구 시작”
이란이 자국의 연구용 원자로를 위해 금속 우라늄을 기반으로 한 연료 연구를 시작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금속 우라늄은 우라늄을 금속 막대 형태로 만든 것으로 잠재적으로 핵무기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5년 이란과 서방 주요국이 맺은 이란 핵합의에 따르면 플루토늄이나 우라늄 제련에 대한 연구나 개발을 금지하고 있어 위반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와 함께 이란은 지난 4일 포르도 농축 시설에서 우라늄 농축 농도를 20%로 상향하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유럽식품안전청, 식용 곤충 첫 안전성 인정”
유럽식품안전청이 현지시간으로 13일 말린 ‘갈색거저리’ 애벌레를 사람이 음식으로 먹어도 안전하다는 내용을 밝혔습니다. 이 같은 판단은 EU 27개 회원국에서 이 곤충을 식용으로 판매하는 것을 허용할지 여부를 결정하기 전 필요한 예비 단계로, 식용 곤충 제품에 대해 내린 첫 위험도 평갑니다. 식품안전청은 갈색거저리 애벌레가 말린 곤충을 통째로 먹거나 가루 형태로 섭취할 때 모두 안전하다고 판단했다며 주요 구성 성분은 단백질과 지방, 섬유질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 곤충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 가능성에 대해선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경고했습니다.

GOODTV NEWS 오현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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