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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휘발유 가격 항의 시위에 인터넷 차단 [월드와이드]

박은결 기자 (kyul8850@goodtv.co.kr)

등록일 2019-11-18 09:08:03

세계 곳곳의 주요 소식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이란 정부가 휘발유 가격을 50%나 인상하는 조치를 기습 발표함에 따라 이란 주요 도시 10여 곳에서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이란 당국은 시위가 추가로 확산하지 않도록 인터넷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전면 차단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박은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란, 휘발유 가격 항의 시위에 인터넷 차단
이란 정부가 휘발유 가격 인상에 항의해 전국적으로 시위가 벌어지자 인터넷을 전면 차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이란에서는 시위 상황을 전파하는 왓츠앱, 텔레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와 해외에 서버를 둔 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이란 정부는 최근 휘발유 가격을 1L당 1만리알에서 1만5천리알로 50% 인상하고, 한 달에 60L 이상 구매할 때는 200% 오른 3만리알에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항의 시위가 빠르게 확산하자 민심의 동요와 추가 시위를 막기 위해 아예 인터넷망을 차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홍콩 시위 어디까지 격화되나...'전쟁터 방불'
홍콩 시위대의 경찰의 충돌이 더욱 과격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루탄과 함께 물대포차 두 대를 동원해 파란색의 거센 물줄기를 쏘며 시위 진압에 나섰습니다. 물에 파란색 염료를 섞은 것은 물대포에 맞은 시위대를 쉽게 식별해 체포하기 위한 겁니다. 이에 맞서 시위대는 자체 제작한 투석기로 화염병과 벽돌 등을 발사하며 격렬하게 저항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가 쏜 불화살에 시위를 진압하던 경찰이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최악 대기오염' 뉴델리에 산소 카페 등장
최악의 대기오염에 시달리는 인도 수도 뉴델리에 산소 카페가 등장했습니다. 인디아투데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뉴델리 시내 대형 쇼핑몰에서 정화된 산소를 유료로 제공하는 카페 '옥시 퓨어'가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에서는 고객들이 약 299루피, 우리돈 약 5천원을 내면 15분간 신선한 산소를 마실 수 있습니다. 이 카페를 개장한 아리아비르 쿠마르는 "매일 30∼40명의 손님이 이곳을 찾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런 '산소 테라피'가 실제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는 의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GOODTV NEWS 박은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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