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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신 2차 접종자, 1주 후 감염률 0.015% 外 [월드와이드]

오현근 기자 (ohdaebak@goodtv.co.kr)

등록일 2021-01-26 

GOODTV 월드와이드입니다.

이스라엘 백신 2차 접종자, 1주 후 감염률 0.015%
이스라엘에서 백신 2차 접종자에 대한 세계 첫 코로나19 감염률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25일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보도에 따르면 현지 의료관리기구 막카비는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자의 감염률을 조사해 발표했는데 접종 1주일 후 12만8천명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20명이었습니다. 감염률로 환산하면 0.015%에 해당됩니다. 이에 대해 면역학자인 바일란대학 시릴 코헨 교수는 “조사 기간 일반 인구의 감염률은 0.65%였다”며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백신의 효능은 화이자 측이 제시한 95%를 살짝 웃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바이든, 트랜스젠더 군복무 허용 행정명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트랜스젠더의 군 복무를 다시 허용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트랜스젠더는 자신이 타고난 성과 반대의 성을 갖고 있다고 인식하는 사람을 말하는데 이번 조치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의 정책이 원상회복 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행정명령에서 “미국은 포용력이 있을 때 더 강력하며 군도 예외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기간에 트럼프 전 대통령의 조처가 차별적이고 국가안보에 해롭다며 이 조처를 철회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습니다.

中, 중거리탄도미사일 배치…”印·日 겨냥”
중국이 중거리탄도미사일 발사대를 동부와 서부지역에 대거 배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인도와 일본 주둔 미군 기지를 겨냥한 것이란 분석입니다. 최근 미국과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무력시위 대결을 펼친 이후 드러낸 중국의 대응이라는 겁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6일 중국군이 산둥 지역 훈련장에 ‘항공모함 킬러’로 불리는 둥펑-26 대함 탄도미사일 발사대를 여러기 배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군사전문가 쑹중핑은 “중국의 궁극적 목표는 미군 항모를 가능한 멀리 쫓아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진핑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공” 자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코로나19 우려를 딛고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내겠단 의지를 밝혔다고 신화통신 등이 26일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의 통화에서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완벽한 성공이라는 영예를 안도록 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바흐 위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중국 정부의 높은 관심과 중국인의 지지 덕분에 올림픽 준비작업이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2022년 2월 4일에 개막할 예정입니다.

“통풍 치료제 콜키신, 코로나 사망 위험 44% 낮춰”
통풍 치료제인 콜키신이 코로나19의 증상 악화와 사망 위험을 상당히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습니다. 캐나다 몬트리올 심장연구소 장-클로드 타르디프 박사는 캐나다와 미국, 브라질 등 6개국에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타르디프 박사는 코로나19 증상을 급격히 악화시키는 ‘사이토카인 폭풍’을 콜키신이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해 이 같은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콜키신은 또 심근경색 등 심장 기능에 문제가 있는 환자들에게도 일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GOODTV NEWS 오현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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