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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성결교인 방한…복음화 위해 기도

조유현 기자 (jjoyou1212@goodtv.co.kr)

등록일 2019-11-19 

아시아를 중심으로 세계 성결교단 성도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한국에서 열린 세계성결연맹신도대회에서 각국의 성도들은 세계선교를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조유현 기자의 보돕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가 주관하는 세계성결연맹 신도대회가 3년 만에 개최됐습니다. 한국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일본, 대만 등 각 국의 평신도들이 직접 방문해 변화하는 시대의 세계 선교를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특별히 각 나라 대표들이 나와 현재 진행중인 평신도 사역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야슈오 사와 권사 / 日 토다 크라이스트 교회)
“‘권사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목회 세미나’와 ‘설교 세미나’가 교대로 열리고 있습니다. 목사 부족에 대처함과 동시에 모든 교회를 활성화 하는 사역이 될 수 있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평신도 선교 방법도 공유했습니다. 대만은 평신도의 전문적 인 지식을 활용해 각종 선교 모임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중화 기독교인 누가 전도회’를 제시했습니다. 의료업계를 통해 사회공익에 공헌하면서 복음을 전하는 누가전도회처럼 평신도가 전문인선교사로서 나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계성결연맹은 선교협력을 위해 1967년 아시아지역 성결교회들의 연합으로 시작됐습니다. 한국, 일본, 대만, 미주한국, 인도 등 12개 국 성결교회가 회원교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4년 세계성결교회연맹으로 명칭을 변경했습니다. 또한 교육, 여성신도, 청년 등을 주제로 분과별 교제와 협력 모임을 정기적으로 갖고 세계선교를 위한 협력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정진고 부총회장 / 전국 장로회)
“(세계성결연맹 각종 대회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참여해서 평신도들이 성결교를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기도하고 각 국 보고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중생, 성결, 신유, 재림’ 사중 복음으로 형제 된 각 국 교회들이 나라별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나누기도 하며 협력을 견고히 했습니다.

GOODTV NEWS 조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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