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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지역 섬기는 흩어지는 교회로 전환” 外 [글방단·교계]

오현근 기자 (ohdaebak@goodtv.co.kr)

등록일 2021-02-03 

이영훈 목사 “지역 섬기는 흩어지는 교회로 전환”
코로나19로 비대면 예배 시대를 맞이한 가운데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올해 구상을 밝혔습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모이는 교회에서 흩어지는 교회로 전환해 지역을 섬겨야 한다”며 “향후 여의도순복음교회도 100개 이상의 지역교회로 분리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목사는 또 한교총과 한기총, 한교연 등 연합기관의 통합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기독교 지도자, 정 총리 접견...코로나 대응 협의
한국교회 연합기관 지도자들이 2일 정세균 국무총리와 만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 총리는 “교회 관련 시설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국민적 우려와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한교총 소강석 대표회장은 “한국교회가 자율적으로 안전한 예배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관련 캠페인을 적극 벌여나가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감리 새물결, 기독교발 집단감염 사과 성명
감리회목회자모임 새물결이 코로나19와 관련해 한국교회가 국민께 염려와 피해를 끼친 것에 대해 사과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새물결은 “사랑제일교회와 인터콥, IM선교회 등에서 코로나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한 것에 책임을 통감하고 방역에 노력해 온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며 “한국교회는 예수께서 교회를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신 의미를 되새겨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연세 연신원 새 총동문회장에 정상업 목사 취임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신임 총동문회장에 정상업 목사가 취임했습니다.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제25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에서 정 목사는 “코로나로 일상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을 깨닫고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조언과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GOODTV NEWS 오현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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