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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시마 앞바다 7.3 강진…1주 여진 우려 外 [월드와이드]

차진환 기자 (drogcha@goodtv.co.kr)

등록일 2021-02-15 

GOODTV 월드와이드입니다.

日 후쿠시마 앞바다 7.3 강진…1주 여진 우려
일본 최악의 재해로 불리는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한지 10년이 됐는데요. 진원지가 비슷한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현지시간으로 14일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와 미야기 현 일부 지역은 가옥이 파손되고 산사태 우려가 있는 6강 수준의 진도가 발생했습니다.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후쿠시마 제1, 2 원전과 오나가와 원전 모두 이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쓰나미 가능성은 없으나 여진과 기상 상황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전세계 겨울 이상기후…지구 온난화때문?
올겨울 전세계 곳곳에서 폭설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는 며칠째 폭설이 내렸고, 하루 17.6mm의 눈이 왔습니다. 러시아 기상관측 이래 최대치입니다. 뉴욕과 시카고는 수년만의 폭설이 쏟아져 학교수업과 코로나19백신 접종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스페인과 독일, 네덜란드, 잉글랜드 등 유럽지역에서도 폭설과 눈보라로 교통이 마비는 사태가 벌어졌죠.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가 불러온 이상기후로, 이젠 계절을 가리지 않고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美상원, 트럼프 탄핵안 부결…내란선동 ‘무죄’
미국 상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내란 선동 혐의에 대한 탄핵심판 표결에서 무죄판결을 내렸습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3일 탄핵안 표결에서 유죄57표, 무죄 43표가 나와 정족수 3분의 2인 67명을 넘지 못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탄핵안에는 재임 중이던 지난 달 6일, 백악관 앞 연설을 통해 지지자들의 연방 의사당 난입 사태를 부추겼다는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올 여름 내 미국인 전체 코로나 백신 접종”
올 여름이 끝날 무렵 미국에서는 원하는 사람은 모두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로셸 웰렌스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국장은 “여름이 끝날 때쯤, 자격 있는 미국인이 백신을 접종하도록 충분한 백신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도 4월이면 일반인도 백신을 맞을 수 있다며 한여름 또는 늦여름까지 미국인 대다수가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테슬라·모건스탠리 비트코인 만지작…사상 최고가
테슬라에 이어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비트코인 투자를 검토 중이라고 밝히자 비트코인 가격이 또 올랐습니다. 현지시간 15일 오전 10시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5,29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2만 달러 가까이 치솟아 70%에 가까운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2만 달러를 넘어섰고 그 후 3개월만에 가치가 2배 이상으로 올랐습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5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GOODTV NEWS 차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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