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에는 파란색 재소복을 입고 찬양을 부르는 이들이 등장했습니다. 고등학생 때부터 18년 넘게 교도소 생활을 했었던 이상덕 목사와 사랑의숲교회 김영권 목사, 기타리스트 이준이 재소자와 출소자를 위해 유튜브 ‘교도소tv’를 개설한 겁니다. 

지난달 시작된 교도소tv에는 설교와 찬양뿐 아니라 재소자의 사연을 읽어주면서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데요.  

교도소TV를 개설한 이상덕 목사는 교도소에서 성경책을 읽다 만난 하나님을 은혜를 나눠야겠다 다짐했습니다. 매달 20여 곳의 교도소에 무료로 배송되는 ‘월간 교도소’를 제작하고 한국교도소교정선교회를 세우며 사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교도소tv는 앞으로 교도소와 출소자 쉼터, 요양원을 찾아 함께 찬양할 계획입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을 만나 과거의 모든 것을 회개하는 삶을 몸소 보여주며 재소자와 출소자의 재범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사역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오늘의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다양한 소식들, 계속해서 GOODTV에 전해주세요. 이상 내 폰 안의 교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