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속 크리스천들의 이야기를 만나보는 시간, '내 폰 안의 교회'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하나님은 이 시간을 통해 우리를 빚으신다. 천국의 찬란한 빛을 우리가 견딜 수 있도록 우리를 잠시 구름 아래에 두신다.”
가족이나 생계를 위해 혹은 어떤 시련 속에서 연단의 시간을 지나는 분에게 위로를 전하는 책이 있습니다. 제행신 작가의 <지하실에서 온 편지>입니다.
책은 삶의 이유, 가족, 묵상 등을 소재로 한 작가의 경험담과 고백을 여성 특유의 섬세한 언어로 그려내고 있는데요. 때론 이해가 가지 않는 고난 속에서도 일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찾으며 한 줄기의 위로를 전하고 있습니다.
제행신 작가는 “이 책의 대부분은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는 인생의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을 때 집 한켠 지하실에서 쓴 글”이라고 밝혔는데요. 동서문학상 입선작이자 생계를 위해 일용직을 해야했던 목회자 남편을 보며 쓴 수필도 실려 있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