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분기 임금근로 전체 일자리가 늘어난 반면 30대 이하 청년층 일자리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전체 임금 근로 일자리는 1,910만 8,000개로 1년 전보다 36만 9,000개 늘었습니다. 이에 반해 20대 이하 임금 근로 일자리는 8만 6,000개 감소해 3분기 연속 줄었고, 30대에선 6만 4,000개 감소해 4분기 연속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은 "제조업과 숙박음식점에서 일자리가 줄어든 영향이 청년층 일자리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