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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와 가정 회복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

박은결 기자 (kyul8850@goodtv.co.kr)

등록일 2021-02-26 

코로나19로 현장예배가 어려워진 데다 차별금지법 추진으로 동성애 합법화와 가정해체까지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이를 위해 경기도 시민단체와 목회자들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은결 기잡니다.

건강한경기도만들기 도민연합이 경기도 31개 시군 기독교연합회 단체장과 목회자를 초청해 특별 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국교회의 예배 회복과 차별금지법 저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설교를 전한 군포시 기독교연합회장 권태진 목사는 ‘예배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생명과도 같다’며 목회자들이 결단해서 한국교회를 바로 세워가야 한다고 권면했습니다. 

(권태진 회장 / 군포시 기독교연합회)
"숫자로 해결하고, 돈으로 해결하고, 세속 권력으로 해결하고, 윤리 도덕으로 해결하려는 유혹을 받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해결하겠다는 강한 믿음이 있을 때  환경을 이길 수 있습니다."

이어 열린 포럼에서는 차별금지법과 건강가정기본법 대처방안, 젠더 운동에 대한 제언이 이어졌습니다.

발제를 맡은 법무법인 아이앤에스 대표 조영길 변호사는 국회에서 발의를 준비 중인 ‘평등 및 차별금지에 관한 법률안’이 기존 정의당이 발의한 차별금지법안의 독소조항을 그대로 담고 있다며, 법안 저지를 위해 한국교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영길 변호사 / 법무법인 아이에스대표)
"호남의 교회도 연합해야 해요. 진도교회도 연합해야 합니다. 한국교회가 하나 돼서 차별금지법 반드시 막아내는 이 일에 적극 기도해주시고 동참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도민연합측은 앞으로도 유튜브 ‘차별금지법 바로알기 아카데미’ 등을 통해 차별금지법의 폐해와 문제점을 알리고 법안 저지에 앞장서겠단 계획을 밝혔습니다.

GOODTV NEWS 박은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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