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된 성경관을 주장해온 도올 김용옥 교수의 논리를 반박한 책이 출판됐습니다. 청주 서문교회 박명룡 목사가 펴낸 ‘진짜 예수’입니다. 

김용옥 교수는 평소 ‘기독교의 하나님은 비인격체이고 예수 그리스도는 신성을 가진 하나님이 아니라 지혜로운 인간일 뿐’이라고 주장하며, 부활 등을 부인해왔는데요. 

상하권으로 구성된 이 책에선 김 교수가 부인하는 성경의 역사를 파헤쳐 논리적 근거를 들어 반박합니다.

박 목사는 “도올 김용옥 교수가 주장하는 반기독교 사상은 교회를 비판할 때 등장하는 단골 메뉴”라며 “도올의 주장에 속아 예수 그리스도를 한 사람의 인간으로 보게 된다면 기독교는 소설 취급을 받고 교회는 힘을 잃고 말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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